오랜만에 과사

제일 싫은 방중근무. 오늘부터 다음주 초까지다.
지난 겨울 미친듯이 눈왔을 때 했던 방학 근무가 생각나는군. 후.....
오자마자 과사가 쓰레기더미길래 대충 정리하고-_- 이 더러운 곳에서 2년을 더 살아야 하는구나.

감정적 계절타기로는 남못지 않지만, 계절 타서 입맛이 없네 이런건 살면서 한 번도 없었는데 요즘 입맛이 너무 없다.
게다가 원래 약하기도 했지만, 비위가 더더욱 약해져서 길거리에 있는 음식물 쓰레기 냄새 때문에 미칠 것 같다.
여름 특유의 싱싱하고 푸릇푸릇한 냄새는 다 어디로 가고(북한산으로 간 듯) 길거리에서는 온통 썩은내가 나....
계속 배가 아픈 것 같은 느낌.

어제는 공항 가서 허탕치고 왔다. 진호오빠 말 맞다나 샤를드골에서 예전에 비행기 놓친 거 이후로 최고 어이없는 공항에피소드였음. 그래도 오랜만에 공항가니 좋더라. 난 공항, 터미널 이런 데를 너무 좋아해.
이번 여름은 비행기 탈 일은 없겠구료. 돈 때문에 최고 스트레스 받는 2010년. 내년에는 부자 되야지.

아, 그리고 마지막 학기 성적이 나왔다.
기말레폿도 안내고 출석은 FA2차경고건만 학점 대충 잘 나온걸 보면 난 역시 시험을 졸라 잘 보는 듯.

by 아애 | 2010/06/29 10:49 | 트랙백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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