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고보니
기아의 포스트시즌 진출행이 (아닌걸로) 결정이 된 시기와 백수였던 내가 바빠진 시기가 맞물려 야구를 안 본지 백만년이다. 스코어 확인도 안하고. 의미도 없고ㅠㅠ 그런데 이번주 일요일이 133경기째라고 하니 또 봐줘야지 어째. 류현진만 나오지 말라규-.- 이러지 말라규 기아한테!!!!!! 하여간에 봄 여름 야구 덕분에 재밌었다. 내년 봄이 또 오니까여ㅠㅠ 

오후에 학교를 가긴 갔는데 번역할 텍스트를 집에다 놓고 갔다-.- 책 읽고 발제해야 되는게 있어서 그거 책이라도 읽고 오려 그랬는데 한 챕터 정도 겨우 읽고 잠만 꾸벅꾸벅 오고 눈에 들어오지도 않아서 usb에 담아간 수업 필기한 파일들 정리 하나 겨우 하고 집에 왔다. 집에 와서 번역도 하고 책도 읽고 하려고 했는데... 이건 뭥미. 엄마 아이폰으로 맞고 조냉 치다가 결국은 또 요 며칠 빠져 있는 angry honey 한시간 정도 한거다-.- 냉장고 어케 부수는거야!!!! 미치겠네!!!!!!!!!! google.com까지 들어가서 검색해도 다들 how do i get rid of fridge 이러고 앉아있네-.- 정확도를 높여 보라고도 하고 두 번 쳐보라고도 하는데 내가 다 해봤는데 안된다고ㅠㅠ 그냥 필살기 써서 부수는거 밖에 못하겠다고ㅠㅠ 그러려면 고양이들을 조냉 모아야 되는데, 그러다보니까 콤보에 신경 쓰느라 냉장고 나오기 전에 막 죽어버리는거다ㅠㅠ 아놔ㅠㅠㅠㅠㅠㅠㅠ 할 거 조냉 쌓여있는데 이딴 말도 안되는 게임하며 시간 버리고 있는 나-.-;;; 진짜 답도 없다ㅠㅠ 난 정말 아이폰 사면(안살거지만!!!!!) 조냉 시망이다ㅠㅠ 뻔할뻔임ㅠㅠㅠㅠㅠㅠ

내일은 정말 학교 짱박혀서 자료 찾고 나머지 숙제를 해야해.... 그 전에 오늘 읽기 시작한 책이라도 다 읽고 자면 좋으련만.. 너무 재미가 없다 흑흑흑흑흑

아, 오늘 종묘 데이트는 좋았다! 서울 시내에 우거진 숲, 흙길, 이런 낭만이 있는 곳도 드물거야. 바로 옆 종로는 벅적벅적한데, 그곳은 공기의 밀도와 시간의 흐름이 다르다. 누구라도 느낄 수 있다. 종종 가야지. 

by 아애 | 2010/09/24 22:45 | 트랙백 | 덧글(0)
트랙백 주소 : http://monchemin.egloos.com/tb/3850774
☞ 내 이글루에 이 글과 관련된 글 쓰기 (트랙백 보내기) [도움말]

:         :

:

비공개 덧글

◀ 이전 페이지 다음 페이지 ▶



나는 나의 길을 간다
by 김첨지
Calendar
카테고리
전체
la vie continue
brouillon
ebenezer
최근 등록된 덧글
개새끼야
by 개새끼야 at 06/02
개새끼야
by 개새끼야 at 06/02
개새끼야
by 개새끼야 at 06/02
미드 보면서도 저 대사 ..
by 김첨지 at 05/14
영어 책을 읽어봐
by 솝 at 05/14
이글루 파인더

태그
라오스 무라카미하루키 아Q정전中 넷플릭스 통역 루쉰 심윤경 양복이야기 결심따위에너지낭비구나 지정생존자 고향 수영 아이폰으로 다시는하지않겠다ㅋㅋㅋ 요가녀again 운동 인생의큰깨달음 GFM 밀레 부산 크로스핏 통역사 번역 기억할것 2012프로야구 무라카미라디오 사진 papier-modelle 뚝뚝 compte_rendu
전체보기
rss

skin by zodiac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