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진짜 알콜중독인가봐
요가 갔다가 학교 올라오면서 난 정말 베일리스 가격만을 물어보려고 했어 
그런데 버니니가.... 버니니가.... 느무 맛있어 보여서 두 병을 샀어. 그때까지만 해도 집에 가서 냉장고에 넣어놓고 시원하게 한 다음에 오늘 저녁에 한 병 나중에 또 한 병 마셔야지 했어.
그런데 저녁 먹으려고 했던 학교 교직원 식당이 문을 닫아서 김가네로 가서 저녁을 먹었어.
그리고 김가네에 들어가자마자 버니니를 냉장고에 넣어달라며-_-;;;;
밥을 먹고 버니니를 꺼내 숟가락으로 병뚜껑을 제거하게 하고 마시는 나를 보며............... 

와------
난 좀 망했구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작년 5월에 술 미친듯이 먹다가 자연스럽게 끊긴줄 알았는데
지금 이걸 쓰면서 생각났다.
조교 회식 갔다가 막걸리 퍼마시고 맥주까지 섞어 마신 다음에 집에 못 찾아간 거....... 
그리고 충격 받아서 40일 금주했지-_- 

이번에도 단기간 금주에 들어가야 하나 
그런데 이번에는 자신이 없다 ㅋㅋㅋㅋㅋㅋㅋㅋ
아직까지 집에는 잘 들어오고 있어..........-.-;;;;

새벽 두 시에 굽네 치킨을 시켜먹으면서 잉여롭게 지애랑 수다를 떨었다.
어여 희곡 끝까지 읽고 자야지. 

je crois que je me suis vraiment perdue où je suis maintenant. 
by 아애 | 2011/04/28 02:50 | 트랙백 | 덧글(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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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완이 at 2011/04/28 08:42
이제 좀 쉴 때가 된 거 같다 ~
Commented by 아애 at 2011/04/28 10:26
에이 솔직히 버니니 한 병 이런건 걍 soda 음료수잖아욤ㅋㅋㅋ
근데 럼콕 맛있어ㅠ_ㅠ 그냥 럼을 집에다 사다놔야겠다며.....
집에서 술 제조 해먹으면 정말 막장인가? ㅠ_ㅠ
Commented by 완이 at 2011/04/28 10:37
ㅋㅋㅋ 막장은 아니구 럼은 호주산 번다버그를 추천하다 ㅋ
아쉬운 점은 우리나라에서 안 판다는 거지 ㅜㅜ 요즘 들어오는지는
모르겠지만~ 호주에서 번다버그 럼 안 사온 게 가장 후회가 되었다는 ㅜㅜ

근데 다시 생각해보니 넌 이제 좀 줄여야되지 않을 까 싶다 ㅋㅋ

Commented by 아애 at 2011/04/28 19:02
오빠 술 끊지 마요 ㅋㅋㅋㅋㅋㅋㅋ
악마의 목소리 ㅋㅋㅋㅋㅋㅋㅋㅋ
Commented by 회사원1 at 2011/04/28 16:21
옛날 고등학교 2학년때 우리반 담임이 알콜 중독 직전이었는데
그 분이 하시던 얘기랑 상당히 유사한 패턴이구만..ㅋ

그 분 심지어는 술먹고 수업하러 들어왔음..
한번은 신나서 술에 대한 수업을 한적도 있고..

아애야 조심해라..ㅋㅋ
Commented by 아애 at 2011/04/28 16:51
술먹고 수업하는건 아니고 술먹고 수업 들어가는건 좀 자주 있는 일인듯? -_-
Commented by 회사원1 at 2011/04/28 19:13
가르치러 들어가는 건 차원이 다른 얘기지..ㅋ
근데 술먹고 수업 들으러 가는 것도
제정신인것 같진 않군..ㅋㅋ
Commented by 무화과 at 2011/04/28 19:47
할튼 술먹으면서 할일 다 하는게 젤 신기. 그 경지는 대체..!
Commented by 아애 at 2011/04/29 00:54
할 일 다하긴. 이미 화요일까지 제출해야 하는 중간고사 대체 레포트 하나 펑크 냈습니다요 ㅋㅋㅋㅋ
그러나 술은 계속 마시는고다.....
Commented by 오갱 at 2011/04/29 13:14
모야 방콕에서 그리똥줄태우던거 결국 안냈다구? 김가네에서 숟가락으로 버니니딸만하다;;;
Commented by 아애 at 2011/04/29 22:15
이제 다시 또 그 똥줄타는 레포트 써야 한다 후...ㅋㅋㅋ
Commented by 오갱 at 2011/04/29 13:18
나도 오늘은 일찍집에가서야구보면서 베일리스!!!
Commented by at 2011/05/05 22:27
마지막줄에 뭐라고 쓴거야? 검열중이야
Commented by at 2011/05/05 22:32
마지막줄 뭐라고 쓴거야? 검열중이야 이렇게 댓글달았는데 없어졌어 어딨지
Commented by 아애 at 2011/05/05 22:33
안 없어졌고 위에 있는데?
나는 생각합니다. 내가 진짜로 길을 잃은 것 같아요. 내가 지금 어디에 있는지.
Commented by at 2011/05/05 22:33
아 죠기 위에 있네
Commented by 아애 at 2011/05/05 22:34
동시간ㅋㅋㅋㅋㅋ 정독중이구나 고마워라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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