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으란 법은 없구나
돈이 씨가 말랐다. 
그래서 반지 판다고 궁상 떨고 있으니까 엄마가 돈을 쥐어줬다. 
울엄마 최고. 

어제부터 과외를 다시 시작했다. 한 달 만이었다. 
심지어 다른 과외 하나는 여태 안하고 있지, 이번 주도 안 할 거야. 힘들어서 못하겠어. 
그런데도 둘 다 안 짤렸다. 불어 선생의 희소성이란 대단하군.
(사실은 내가 다 너무 잘해서라고 하고 싶군ㅋㅋㅋㅋㅋ)

게다가 오늘은 하늘에서 100만원이 뚝 떨어졌다.
물론 난 7월 중순에 10박 11일 동안 산 속에 쳐박혀야 함. 
그러나 얼마든지 쳐박혀 있겠어요. 
엄마가 방학 동안 공부할 거 많다고 바쁘다고 할 때는 언제고 돈에 눈이 멀었다고 했다.
그런데 돈에 눈이 멀었어.
16만 8천 8백원짜리 샌들을 신는 순간 돈에 눈이 멀었습니다.
100만원으로 방콕 빚 청산하고 샌들도 사는거다 올레!!!!

오늘은 하루종일 공부라고는 쳐 안했다. 나 왜이래? 
지금 뭐 혼자 방학한 기센데? 미쳤군 ㅋㅋㅋㅋ
내일은 9시부터 시험 감독 두 과목이나 들어가야해. 
점심도 못먹고 수업 들어가야 해. 
빡신 하루가 될 거 같다.
일단 수업 준비부터 좀............ 
by 아애 | 2011/06/14 00:08 | 트랙백 | 덧글(5)
트랙백 주소 : http://monchemin.egloos.com/tb/4065484
☞ 내 이글루에 이 글과 관련된 글 쓰기 (트랙백 보내기) [도움말]
Commented by 다죵 at 2011/06/14 00:46
16만 8천 8백원 그런 신발 왜사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전에 산 가죽 쟈켓이랑 이상하게 비쌋던 머플러랑 같은 느낌의 아이인건가 ㅋㅋㅋㅋ
Commented by 아애 at 2011/06/14 00:56
전에 산 가죽 쟈켓 그거 고3때부터 지금까지 입고 있고 앞으로도 계속 입을 거니까 돈 값 하는거임 ㅋㅋㅋㅋㅋㅋ
이런 신발 사는 거 대략..... 마지막으로 언제 산지 기억 안 날 정도이므로 사도 됨 ㅋㅋㅋㅋㅋㅋㅋ
Commented by 다죵 at 2011/06/14 03:08
그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대략 너의 자랑질을 못본다는게 쫌 가슴아프군. 사진으로 찍어서 보내 ㅋㅋㅋㅋㅋㅋ
Commented by ㅇㅈㅇ at 2011/06/14 08:57
감독 들어가셨겠군.
그 신발 신고 나나 만나 ㅋㅋ
포천가고잡다.
Commented by 아애 at 2011/06/14 10:24
이글루스 로그인했는데 답글 열 몇 개 달려서 깜짝 놀랐네 ㅋㅋ
포천은 운동화 신고 가야지 @_@ 아 잠 못 자서 머리 아픈데 또 놀 생각하니 호랑이 기운이 솟는다

:         :

:

비공개 덧글

◀ 이전 페이지 다음 페이지 ▶



나는 나의 길을 간다
by 김첨지
Calendar
카테고리
전체
la vie continue
brouillon
ebenezer
최근 등록된 덧글
개새끼야
by 개새끼야 at 06/02
개새끼야
by 개새끼야 at 06/02
개새끼야
by 개새끼야 at 06/02
미드 보면서도 저 대사 ..
by 김첨지 at 05/14
영어 책을 읽어봐
by 솝 at 05/14
이글루 파인더

태그
라오스 양복이야기 고향 결심따위에너지낭비구나 수영 아이폰으로 무라카미라디오 통역 운동 사진 무라카미하루키 아Q정전中 2012프로야구 부산 통역사 papier-modelle compte_rendu 루쉰 요가녀again 지정생존자 밀레 넷플릭스 기억할것 심윤경 다시는하지않겠다ㅋㅋㅋ GFM 크로스핏 뚝뚝 인생의큰깨달음 번역
전체보기
rss

skin by zodiac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