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잘 쓰고 있는 앱들

아이퐁녀가 되기 전 스맡폰 쓰는 사람들이 부러웠던 딱 두 가지 이유가 있었는데, 그중 하나가 서울버스앱, 그리고 나머지 하나가 프로야구 앱이었다 ㅋㅋㅋㅋ 비루하게 맨날 몇대몇? 하고 문자 보냈던 날들이 엊그제 같건만 나는 뼛속까지 앱등이가 되었슈.

그리하여 근래 잘 쓰고 있는 몇몇 앱들을 올려봅니다. 아래 앱들의 특징은 홈화면에 깔아놓으면 이쁘다는 공통점이 있다 ㅋㅋㅋ 보고 있으면 흐뭇해짐

1. AnyDo
굉장히 많이 있는 to do 리스트 & 리마인더 결합 앱.
아이퐁 기본 어플인 리마인더와 아이칼을 스케줄 관리 & 해야할 일 체크리스트로 쓰고 있지만 이건 어쩐지 업무용으로 쓰고 있다. 아이칼 같은 경우는 개인스케줄 용도로 쓰고 있긴 하지만 리마인더는 100% 업무용.
그밖의 개인적으로 해야하는 일들은 애니두를 쓰고 있다. 간편하고 례뻐!

기본적으로는 이런 구성이다. + 표시를 입력하면

이렇게 입력하고 할 일을 마치면 볼펜으로 찍- 그어버리듯 손으로 찍- 그어주면 done.

가로로 돌리면 바로 이런 화면 구성으로 넘어간다는 게 이 앱의 편리한 점. 예전에는 가로모드 잠금설정 해놓고 썼었는데, 이 앱을 쓰면서 풀었다.
풀고 나니 사파리로 웹서핑 할 때도 가로모드로 돌리고 풀 브라우징 모드로 보는게 콘텐츠를 많이 볼 수 있어서 편하더라구. 특히 미생 볼 때 좋음 ㅋㅋㅋ


2. Wunderlist
요즘 만나는 사람마다 보여주고 있는 앱!
애니두처럼 기본적으로는 체크리스트 앱이다. 애니두와 차이라면 애니두는 좀 더 task적인 일들을 시간/날짜 맞춰서 관리하는 반면, 이 앱은 큰 카테고리 별로 세부항목을 쭉 추가해 나가는 식으로 사용하기 편하다.
백문이 불여일견

이런 식이다. 쇼핑 목록을 만들어놓고 산 거는 체크하면 자동적으로 아래로 내려간다.
이 앱의 좋은 점은 이 리스트를 다른 사람이랑 공유할 수 있다는 점. 남편이 생기면 장보기 리스트 이런걸 만들어서 계란 양파 이런걸 쭉쭉 적어놓고 들어오는 길에 양파가 싸서 내가 양파를 사왔으면 남편이 나머지 아이들을 사오면 되는 그런 편리함 유후!
어서 남편이 생겼으면.... 하아.... 이 앱을 같이 써보고 싶다 ㅋㅋㅋ

나의 읽고 싶은 책들 리스트. 이전에는 기본 노트에다가 '도서 목록'을 만들어서 그때그때마다 읽고 싶은 책들을 추가해놓고 다 읽으면 그 옆에다가 ok 라고 적어두곤 했는데 그보다 훨씬훨씬 편리하고 보기도 좋다.

마찬가지로 다 읽은 책들은 체크해주면 이렇게 표시된다. 뭘 읽었는지 기록으로 남으니까 좋은듯.

카테고리는 이런 식으로 자기가 수정해서 원하는 목록을 만들 수 있다. 가보고 싶은 여행지, 가보고 싶은 음식점들을 추가하는 용도로도 사용하고 있다.


3. Moves
이건 필수앱이라기보다 신기해서 요며칠 켜놓고 다닌다. 위치서비스를 켜놓고 이 앱을 일단 한 번 켜고 작업실행창에서 내리지만 않으면 자기혼자 자동적으로 내 위치를 계속 찾아준다. 이것도 마찬가지로 백문이 불여일견

내가 몇 시에 어디를 나서서 얼마나 이동했는지를 이런 식으로 한 눈에 보여준다. 난 아무 것도 안했는데! 걍 가방에 넣고 다니면 이렇게 얘가 자동적으로 뙇뙇

transport를 탭하면 이렇게 나의 출퇴근 2호선 경로가 지도 상에 나타나구요 ㅋㅋㅋ

그날 하루에 내가 몇키로를 걸었는지 시간은 얼마 동안 스텝은 몇 스텝 다 표시해 준다.
이 앱 실행하고 안 뛰어봐서 모르겠는데 running, cycling은 또 따로 표시해 준다고 한다. 워킹 초록색 동그라미처럼 그 옆에 다른색 동그라미로 표시되는 거 같더라구. 나의운동경로, 시간 같은 거를 한 눈에 보여주니 편할 듯.
어서 등산을 다녀와 봐야할 거 같스므니다.

이런 앱으로 아이퐁 기본 앱은 아니지만 나이키 플러스가 있었는데 그것보다 조작도 쉽고 화면 디자인도 더 깔끔하고 무엇보다 나이키 플러스보다 배터리를 적게 먹는다. 얘도 물론 24시간 위치 서비스를 이용하는 거다보니 배터리를 확확 잡아먹고 있긴 해요.

오늘 나의 이동 경로. 출근길 2호선 안에서 작성 중인 포스팅이에요 오홍홍- 집에서 몇 시에 출발했는지 바로 나오죠 ㅋㅋ 점점 늦춰지고 있는 나의 출근 시간 ㅋㅋㅋ
이 앱 써보고 나는 이제 door to door 출근 소요 시간이 한 시간 십 분 정도를 찍고 있다는 걸 알게 됨 ㅋㅋ


4. Oneday Onesong
요러분은 요즘 음악을 어떻게 듣나요? 진심 궁금함
난 씨디 안산지 몇 년은 되었고, 그전에는 벅스 같은 데서 한 달 40곡 다운로드 정액 같은거 끊어놓고 그달에 듣고 싶은 음악들 주로 앨범 위주로 내려받고 했었는데 그나마도 안 한지 일 년 넘은 듯.
멜론 스트리밍 무제한도 한 번 해봤는데 음악을 안 듣게 되서 취소했다. 요즘 나의 고민은 뭘 들어야 할 지 모르겠다는 것. 읽고 싶은 책들을 리스트를 작성할 만큼인데 음악은 완전 구름 속에 있다.

그러다 이 앱을 알게 됐는데 앱 이름 그대로 하루에 한 곡씩 음악을 선정해서 스트리밍으로 음악을 들을 수 있데 해준다. 기본적인 아티스트, 앨범 소개가 같이 되어 있다.

앱을 켜면 이렇게 그날의 음악이 나와요. 앱 하단부를 탭하면 자동 재생 된다.

캘린더를 들어가면 이전에 선정된 아티스트와 음악을 마찬가지로 들을 수 있다.

음악은 주로 인디 밴드들이나 재즈 아티스트, 이지리스닝 계열이 많이 올라오는 거 같다. 아직까지 이 앱으로 앨범 전체를 들어보고 싶다 하는 아티스트까지는 못 만났지만 이거 요즘 나의 음악 듣는 행태의 문제이지 곡 선정의 문제는 아닌 듯.


위의 네 가지 앱 모두 무료이고, 위에 썼다시피 바탕화면 앱 아이콘이 모두 예쁜 편 ㅋㅋ
폰으로 쓰고 있는거라 이미지 편집해서 올리는건 귀찮으므로 앱 아이콘 이미지는 생략할까... 하다가 그냥 홈화면 캡쳐 화면으로 때움니당

by 아애 | 2013/02/05 08:43 | 트랙백 | 덧글(2)
트랙백 주소 : http://monchemin.egloos.com/tb/4287203
☞ 내 이글루에 이 글과 관련된 글 쓰기 (트랙백 보내기) [도움말]
Commented by Sophie at 2013/02/05 13:49
우와오아아아아아아아ㅏ앙넘넘 좋다다들...
내가 가장 즐겨쓰는 앱은 공학계산기라는 현실이 슬프군...
Commented by at 2013/02/06 13:10
1번 2번 앱 다운 받음 ㅋㅋㅋ 쌩유 앱등이.

:         :

:

비공개 덧글

◀ 이전 페이지 다음 페이지 ▶



나는 나의 길을 간다
by 김첨지
Calendar
카테고리
전체
la vie continue
brouillon
ebenezer
최근 등록된 덧글
미드 보면서도 저 대사 ..
by 김첨지 at 05/14
영어 책을 읽어봐
by 솝 at 05/14
이미 추리소설도 시도해..
by 김첨지 at 05/13
그럴땐 역시 추리소설!
by 로로 at 05/13
쇼미더머니 안봐서 뭔 ..
by 김첨지 at 05/01
이글루 파인더

태그
통역사 papier-modelle 루쉰 심윤경 무라카미라디오 다시는하지않겠다ㅋㅋㅋ 수영 지정생존자 번역 인생의큰깨달음 결심따위에너지낭비구나 통역 아이폰으로 뚝뚝 기억할것 고향 요가녀again 2012프로야구 GFM 부산 밀레 아Q정전中 양복이야기 크로스핏 라오스 compte_rendu 사진 무라카미하루키 운동 넷플릭스
전체보기
rss

skin by zodiac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