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세 시
이번주 내내 잠드는 시간과 관계없이 새벽 세 시에 눈이 떠졌다. 그러고나서 다시 잠드는데 걸리는 시간이 조금씩 길어지고 있다. 어제도 한 시간 가까이 뒤척이다 네 시쯤 겨우 잠들었다. 이런 패턴이 반복되니까 낮 동안에 너무 피곤해서 오늘은 운동도 안가고 바로 집에 와서 8시부터 잤다. 그런데도 세 시에 깨서 지금까지 다시 못 자고 있네.

어떻게 살 것인가에 대해 생각하고 있다. 기대에 차오르고 떨리는 마음보다 두렵고 외롭다.
감기가 2주째 낫질 않고 연이은 운동에 근육이 혹사당한 탓도 있겠으나 가장 큰 이유는 저거다. 두렵고 외로운 마음. 이게 점점 진동하고 있다. 이 마음이 악취로 번지지 않기를 바라는 밤이다.
by 아애 | 2014/01/17 04:35 | 트랙백 | 덧글(0)
트랙백 주소 : http://monchemin.egloos.com/tb/4336520
☞ 내 이글루에 이 글과 관련된 글 쓰기 (트랙백 보내기) [도움말]

:         :

:

비공개 덧글

◀ 이전 페이지 다음 페이지 ▶



나는 나의 길을 간다
by 김첨지
Calendar
카테고리
전체
la vie continue
brouillon
ebenezer
최근 등록된 덧글
미드 보면서도 저 대사 ..
by 김첨지 at 05/14
영어 책을 읽어봐
by 솝 at 05/14
이미 추리소설도 시도해..
by 김첨지 at 05/13
그럴땐 역시 추리소설!
by 로로 at 05/13
쇼미더머니 안봐서 뭔 ..
by 김첨지 at 05/01
이글루 파인더

태그
요가녀again 지정생존자 뚝뚝 번역 인생의큰깨달음 다시는하지않겠다ㅋㅋㅋ 밀레 아Q정전中 통역사 심윤경 아이폰으로 papier-modelle 기억할것 사진 2012프로야구 루쉰 결심따위에너지낭비구나 무라카미하루키 넷플릭스 운동 크로스핏 무라카미라디오 부산 compte_rendu 통역 수영 양복이야기 라오스 고향 GFM
전체보기
rss

skin by zodiac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