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황 2
1.
라오스 갔다온지도 한 달이 다 되어 간다. 시간이 뭐이리 훅훅 지나가나. 라오스에서 오랜만에 맛봤던 그 여행의 순간들을 잊지 않고 기록해두고 싶은데 게으름만 피우고 있네. 

2. 
이번주 들어서 꽃보다 청춘 라오스편을 보고 있다. (이제서야-.-;;; ) 
방비엥과 특히 루앙프라방의 골목골목이 너무 낯익어서 기분이 이상하더라. 브라운관을 통해 다시 한 번 보니 역시나 또 가고 싶다. 

3. 
근래의 스케줄은 지난번 포스팅에 하나가 더 추가되었다. 
일요일 수영 개인강습 2시간-_-;; 

마포구청에서 하는 수영강습이 너무 별로라 개인강습 받고 싶었는데 어떻게 싸게 개인강사를 구할 수 있게 되었따! 역시 지인할인이 짱!!! 

이전에도 수영 한번 배우면서 개인강습 받는게 낫겠다고 생각이 들었는데 이번에도 역시나.. 
그러나 개인강습은 처음이라 어떻게 진행되는게 좋은건지 어떤 선생님이 좋은건지 아직 잘 모르겠다. 지난 일요일에 처음 스타트 끊었는데 일단 앞으로 좀 잘해보고 싶다. 물개, 물개가 되고 싶습니다! (스컬링을 배우면 된다고 한다 음하하핫) 

그리하여 일주일에 주3회 크로스핏 주2회 수영 단체강습 초급반 주1회 수영 개인강습을 받는 나날인 것이다;; 
여기에 주2회 스터디 토요일 하루 불어 토론모임+ 불어 구술반 수강 

이런 스케줄을 소화해내고 있따! 멋져! 백수가 과로사하겠어!!! 

4. 
시험 전에 수강했었던 학원 구술반을 두 달 만에 다시 갔더니 너무너무 좋다. 워낙 이 수업을 좋아했어서 11월부터도 쭉 하고 싶었지만 안타깝게 연달아 폐강되어 다시 수업이 열리기만을 기다리고 있었다. 두 달 동안 뺑뺑 논 거 같은데도 슬금슬금 공부는 했었는지, 아니면 이제 시험에 대한 부담감없이 상대적으로 편하게 수업을 들어서 그런건지, 이것도 아니면 이 수업 방식에 익숙해져서 그런건지, 하여간에 수업 들으면서 불어가 많이 늘었다고 내 스스로도 생각이 들었다. 상대적으로 이전보다 불어가 조금 (아주 조금) 편하게 나온다. 

나 혼자만의 생각은 아닌지 지난주 토요일 처음으로 한불 통역 때 선생님이 칭찬해 주셨다ㅠㅠ 
선생님 스타일이 칭찬에 후한 스타일이 아니고 늘 객관적으로 크리틱을 해주는 편이어서 더 기뻤다. 수업 끝나고 나와서 광대가 승천할 지경이었어. 너무 기뻐서 길바닥에 덤블링하고 싶은 심정이었따! (그러나 덤블링 못함) 

5. 
공부와 운동과 주말이면 ㄴㅍ 만나는 것 뿐인 삶이다. 이 삶이 너무 좋다. 정말 좋다. 어허허허허어어어엉-
by 아애 | 2015/01/13 10:14 | 트랙백 | 덧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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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로로 at 2015/01/19 22:15
아 나 진짜 엄마미소 지으며 보다가 덤블링에서 현웃 뿜 ㅠㅠㅠㅠ ㅠㅠ여기 마을버슨데
Commented by 아애 at 2015/01/21 12:56
ㅋㅋㅋㅋㅋㅋ 덤블링 연습해서 결혼식 때 축가 순서에 굴러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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